다이어트 정보
과일 속 과당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?
다이어트 할 때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라고들 말합니다.
이는 제철 과일을 적절하게, 적당량 섭취함으로써 부족한 비타민, 미네랄, 당을 채워주는 것을 말하는데요, 과일 또한 많이 섭취하면 살이 빠지기보다 오히려 찔 수도 있습니다.
과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체내 지방을 늘리고 피부와 동맥의 주된 결합조직인 콜라겐과 결합해서 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합니다.
과다한 당 복용은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, 과일의 과당도 결코 안전하고 건강한 당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.
일일 권장 당 섭취량은 50g이고, 과일로 비교하면 사과 4개, 청포도 64알 정도인데, 25g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으며, 다이어트 시에는 물론 이보다 더 많이 줄여야 합니다.
거기다가 과일을 섭취하면 그 이외의 식사에서는 당 섭취가 아예 없다시피 해야 하는데, 우유, 반찬의 양념, 두유 등에도 모두 들어있어 과일 섭취시 유념해야 합니다.
식사를 과일로 떼우는 것은 헛배부름을 느끼게 하고 금방 다시 배고파질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으며, 그나마 추천 하는 것은 과채류인 토마토입니다.
상대적으로 단맛도 덜하고 열량도 낮습니다.
과당보다 포도당이 많은 바나나는 운동 직후나 직전, 에너지 보충이 필요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.
그러나 적절한 과당은 신체 회복에 좋고 장시간 운동하는 사람에게 소위 말하는 ‘당 떨어짐\'을 보충해주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는데 오렌지, 감귤 정도가 일정 수준 포도당을 조절해 에너지를 내며 피로까지 덜어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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